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 ‘한끗차이’ 진행자 맡는다…홍진경ㆍ장성규와 호흡

▲(사진 제공=초록뱀이엔엠)

29일 ‘한끗차이’ 측은 “이찬원이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찬원은 심리 전문가 박지선 교수와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

‘한끗차이’는 ‘성공의 원동력’과 ‘비뚤어진 욕망’을 한 끗 차이로 갈라놓는 ‘인간 본성’에 대한 프로그램이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인간 본성’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한 끗 차이로 삶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그 본성 활용법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앞서 ‘한끗차이’는 4명의 호화 MC 군단을 실루엣과 본성 키워드로 공개해왔다. ‘겉냉속촉 분석소녀’ 박지선, ‘마이웨이 모험가’ 홍진경, ‘신중한 파수꾼’ 장성규가 차례로 공개된 가운데, 마지막까지 베일에 싸여있던 미스터리 MC ‘순수한 야망가’는 이찬원으로 밝혀졌다.

화제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3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이찬원은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신동’으로 꼽혔다. 데뷔 후 이찬원은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3’ 트로트 부문 올해의 장르상, ‘2023 KBS 연예대상’ 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찬원은 SBS플러스 ‘과몰입 인생사’, JTBC ‘톡파원 25시’, KBS2 ‘불후의 명곡’,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각종 예능에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종영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곧바로 ‘한끗차이’에 출연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이찬원이 홍진경, 장성규와의 동반 출연을 매우 반겼다는 섭외 비하인드도 전해진 가운데 박지선 교수는 “우리 엄마 휴대전화에 이찬원 전용 어플만 네 개 깔려있더라. 엄마는 새벽 4시까지 이찬원 영상 모니터하는 열혈 팬”이라며 “효심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한끗차이’는 2월 28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