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신운용, 녹색성장증권(주식)펀드 출시

국내 업종대표주 일부 포함...테마펀드와 시장간 괴리율 축소해 운용 안정화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신재생 에너지,화석연료 청정화,에너지효율향상 산업 등의 녹색성장기업과 일반 업종대표주에 분산 투자하는 '한국투자 녹색성장(주식)펀드'를 오는 5일 출시한다.

이 펀드는 기존 출시되고 있는 녹색성장펀드들과 달리 테마펀드로써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업종대표주를 일부 포함하는데 특징이 있다. 녹색기업 성장 이익실현에 따른 시간 차이 및 테마펀드와 시장(KOSPI)간 발생하는 괴리율을 축소시켜 운용의 안정화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풍력,LED,전력IT섹터 기업 약30여개 종목과 국내 업종 대표주식 약10여개 종목이며 7:3비율 수준으로 구성된다.

매 3개월마다 투자대상 종목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명확한 기업분석 △정책변화 △산업별 성장단계를 반영하여 투자비중 조정 및 자산배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펀드 운용을 담당하는 김경섭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팀장은 “조기 성장 동력화 그룹 기업을 우선적 발굴 투자해 동일 그룹펀드 내 초과수익을 추구할 계획”이라며, “테마주에 대한 적절한 분산투자와 일반종목의 집중투자를 통해 수익의 지속성 및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한국투자 녹색성장증권(주식)펀드’의 총 보수는 Class A 연 1.397%(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ClassC 연 2.236%, 온라인전용 Class A-e 연 1.292%(선취판매수수료 1% 별도), C-e 연 2.005%다.

환매수수료는 ClassA, A-e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미만 이익금의 30%, ClassC C-e 90일 미만 이익금의 70% 이다. 또한, Class C의 경우 투자기간 경과에 따른 보수차감 방식을 적용해 장기투자자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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