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버스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현장. (연합뉴스)
경부고속도로 판교IC 부근에서 3중 버스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께 경기도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판교IC 부근에서 버스 등 3대가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버스 기사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나머지 승객 등 13명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편도 5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통제돼 교통체증이 잠시 있었으나, 이는 오후 4시 20분께부터 해소됐다.
경찰은 사고 차량 중 한 대가 1차로로 차선을 바꾸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