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4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안 타당성 평가 완료 및 협상대상을 결정한 가운데 해당 부동산 개발과 관련된 상장사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칠성은 4일 오전 11시 23분 현재 전일보다 4만4000원(5.54%) 오른 83만8000원을 기록해 10거래일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차가 3.91%, 서부트럭터미널이 4.56%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한진중공업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2.10%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성동구 현대차 소유의 삼표레미콘 부지를 비롯해 ▲한진중공업의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서초구 남부터미널 ▲중랑구 상봉터미널 ▲서부트럭터미날의 용산구 관광버스터미널 ▲마포구 홍대역사 ▲구로구 구로역사 ▲노원구 한진도시가스 ▲구로구 백광화학 ▲동대문구 동부화물터미널 ▲강동구 서울승합차고지 ▲노원구 성북역세권 ▲노원구 성북역사 ▲성동구 자동차매매장 ▲강남구 대한도시가스시설 등 16곳을 조건부 협상가능지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