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금사2리에서 생산된 우리 농산물을 홀트일산복지타운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쌀, 참외, 표고버섯 등은 현지에서 막 수확된 신선한 농산물로 홀트타운 장애인 300여명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1사1촌의 자매결연지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3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소중한 단체인 홀트에 우리 농산물을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참 뜻 깊다"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자매결연마을의 농산물을 전달해 홀트 가족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해갈 수 있도록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홀트일산복지타운에는 매월 30여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나눠가고 있으며,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에 매년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장애인들의 울림이 세상 곳곳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