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강남 한복판서 피습…용의자 체포 "15살이라 주장"

입력 2024-01-2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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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에서 열린 서울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한 용의자가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 중이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습격당했다.

A씨는 성인 주먹 크기의 돌로 배 의원의 머리 뒤를 가격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나이를 15살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배 의원은 곧바로 서울 용산구 순천향병원으로 호송됐다.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한편 경찰은 A씨에 대한 신원 파악과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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