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400선이 무너졌던 코스피지수가 개인 순매수세 확대에 힘입어 1400선을 만회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보다 0.87%(12.27p) 떨어진 1402.63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조정 여파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의 현·선물 동반 매도와 기관 매물로 장중 1398.36까지 밀리는 등 나흘만에 1400선 아래로 밀려났다.
하지만 개인이 순매수 규모를 크게 늘리면서 지수는 다시 1400선을 회복해 지지력을 테스트 받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12억원, 862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546억원 어치를 사들이면서 낙폭 만회에 힘을 쏟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251억원, 비차익거래로 454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170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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