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뉴 A6에 힘입어 5월 판매량이 전년대비 52.13% 증가하는 급성장세를 보였다.
아우디는 지난 5월 한달 간 677대를 판매했으며 뉴 A6는 같은 기간 210여대에 이르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아우디 관계자는 "5월 국내 수입차 시장 규모가 전년에 비해 12.3% 작아졌음에도 50%가 넘는 성장을 기록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특히, 다른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9.7~11.1% 가량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아우디는 올해 들어 뉴 A5를 시작으로, 뉴 Q5, 뉴 A4 2.0 TFSI, 뉴 A6 등의 모델을 잇따라 출시했고 6월 중 스포츠카 TT의 고성능 버전인 뉴 TTS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판매고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