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펀드시황]주식형 설정액 3천억 감소

입력 2009-06-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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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에서 하루만에 3000억원 가량의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 머니마켓펀드(MMF)로는 2조6000억원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2204억원 줄어든 137조720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2조7022억원으로 전일보다 2977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73억원 증가한 55조18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5252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이 3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5249억원 감소한 105조9582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동양투신운용의 '동양프리스타일증권투자신탁 1(주식)'에 59억원이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KB자산운용의 'KB브라질증권자투자신탁(주식)A'에 178억원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채권형펀드는 전일보다 860억원 증가한 38조650억원을 기록했으며, 혼합형펀드는 600억원이 감소한 34조68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2조6790억원 증가한 119조21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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