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4일 예전 송탄지역인 경기도 평택시 장당동에 2009년 첫 신규점인 112호점 송탄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홈플러스 송탄점은 연면적 1만8967㎡ (약 5700여평)에 지하를 포함해 5층 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이 주 쇼핑공간이며, 2층에서 4층은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홈플러스 송탄점은 사전 고객 조사에서 송탄지역에 문화교육 전문시설이 없고 그나마 가까운 유통시설에도 의류 및 식음 임대매장이 부족하다라는 의견을 반영해 2층에 수도권에서 인기 높은 강좌를 중심으로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2층에도 임대매장을 추가로 배치했다.
아울러 풍력발전, 태양광 발전기 등 40여개 이상 친환경 요소로 기존 점포 대비 탄소와 에너지를 각각 20%씩 절감하는 환경을 생각한 그린스토어로, 쇼핑과 생활문화 향상은 물론, 환경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송탄점 천대욱 점장은 "송탄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홈플러스인 만큼 기본적인 식품 비식품 매장은 물론 편의시설과 임대공간에 대한 운영을 활성화 하여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는 지역공동체로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오픈을 기념해 '인기 생필품 최대 50% 할인전', '신선식품 파격가전', '여름 이월의류 최대 70% 할인전',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권 사은행사', '패스트 푸드 방문시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