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일 한 단계 진화된 2009년 하우젠 2세대 버블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더 깨끗한 세탁은 물론 장시간 옷감을 부드럽게 유지해 피부를 최대한 보호하는'스킨케어' 기능을 추가했다.
또 '살균 통세척' 기능은 전용세제 없이 70℃ 고온의 물로 세탁조를 고속 회전시켜 오염물질을 1/300만 수준으로 줄여주고 곰팡이와 물때까지 제거하며 2~3켤레 실내화나 운동화를 47분 안에 세탁하는 '버블 슈즈' 기능도 있다.
하우젠 2세대 버블은 한 번에 4~5ℓ의 헹굼물을 더 받는 물 추가 기능과 7회까지 헹굼횟수를 늘리는 헹굼 추가 기능, 4단계로 진행되는 '청정 헹굼'을 적용해 잔류 세제량을 줄여 세탁 후 더욱 깨끗하게 옷감을 유지할 수 있다
'이지 세제함'은 가로*세로 4칸으로, 각 칸을 넓혀 세제가 옆 칸으로 넘치는 것을 방지, 26cm 수납함을 세탁기와 일체형으로 제작해 수납함을 별도로 구입할 필요 없이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세탁물을 꺼낼 수 있게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우젠 2세대 버블 출시 기념으로 신제품 성능을 이색적으로 알리는 ‘버블 1분 스피치’ 이벤트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우젠 2세대 버블 구입 후 '달라진 나의 세탁 생활 에피소드'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1분 스피치 형식으로 작성한 고객들에게 10~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권혁국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하우젠 2세대 버블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신기능을 제품에 반영했다"며 "세탁력은 물론 사용자의 시간, 편의성, 사용성까지 고려하는 기술과 디자인으로 드럼세탁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