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 유전자검사 기관 허가 완료

입력 2009-06-0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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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3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자검사 기관 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전자 검사 서비스란 개개인의 유전자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유전형에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선택하는 개인별 맞춤의학과, 개인의 유전형을 분석함으로써 특정 질병에 걸릴 유전적 소인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질병의 발병을 예측하는 예방의학의 기초가 된다.

또한 혈액에 포함된 암세포 등 질병의 유전자를 찾아내 발생 최초기에 세밀한 진단이 가능하도록 해준다.한국기술산업은 분자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검사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질병의 진단, 예방, 치료에 그 목적을 두고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검체에 대해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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