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정보차단서비스'를 국내 및 중국,대만 등지에서 독점적으로 사업하고 있는 플랜티넷이 올해 순이익 55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플랜티넷은 3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스닥상장협의회에서 후원하는 기업설명회에서 참가,이 같이 밝혔다.
플랜티넷의 지난해 순이익은 40억원을 돌파했다.
김태주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별도의 프로그램 없이 유해정보서비스를 차단하는 성공율 99%에 달하는 전 세계 유일한 상용모델"이라며 "현재 중국, 대만에 이어 동남아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이사는 자사의 유해정보 사이트 차단 서비는 국내외 특허기술 기반을 ISP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최적의 부가서비스 모델 구축을 위한 독점적 시장 지위를 형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여기에 최근 매장을 대상으로 음악 및 영상을 서비하는 '주스샵'서비스가 매 분기별 20% 이상 매출이 성장하고 있어 순이익 달성에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스샵'의 경우 지난 2007년 매출 3억원에서 2008년에는 7억원으로 올해는 2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 이마트, 와바, 롯데리아, 크리스피도넛 등 8000천여 매장에 서비스 중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이사는“부채비율이 2%에 불과해 코스닥 전체 기업중 하위 넘버 4에 들어 간다”며“판교테크노밸리 등의 이전으로 기업의 순자산가치는 적어도 8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