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은 고객이 매매한 종목 삼성전자…신한투자증권, 2023년 빅데이터 분석 자료 공개

입력 2024-01-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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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고객들의 투자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24만 명이 거래한 삼성전자였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고객들이 매매한 종목은 삼성전자, 시큐센, 미래반도체 순이었다. 또한, 한 해 동안 한 종목만 매매한 고객은 4만7000명이며, 그중 최대 거래 횟수 거래 종목은 6787회 거래된 상신전자였다. 연초 대비 연말 주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1087% 오른 포스코DX였다.

지난해 거래한 종목 수가 가장 많은 고객의 거래 종목 수는 코스피·코스닥 종목 2656개 중 2428개 종목을 매매한 고객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상품 종류를 거래한 고객의 거래 상품 숫자는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 10개 상품군이었다. 작년 실현수익률 최고는 10년 이상 이차전지주를 장기보유했던 고객이 거둔 7203%다.

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센터는 이처럼 고객, 상품, 거래 등 다양한 주제를 데이터 관점에서 살펴보고 여기서 얻은 다양한 정보를 임직원에 전파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거래 여정을 꾸준히 분석해 고객이 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증식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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