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임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8세 모친과 함께 광주에서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 를 관람한 A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불구하고 콘서트장에서 팬은 물론, 콘서트 스태프가 배려해준 덕분에 공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하며 콘서트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소개했다.
A 씨에 의하면 임영웅 팬들은 한 달 전 무릎인대 파열 수술을 받은 A 씨를 배려해 좌석을 편한 좌석으로 바꿔주는 등의 배려를 보였다. 또 콘서트 스태프들도 A 씨와 A 씨의 모친을 자리까지 친절하게 에스코트하고 휠체어 보관까지 도맡아 해줬다.
특히, 임영웅은 98세인 A 씨의 모친을 기억하고 “100세 때도 (콘서트에) 오시라” 말하며 사인을 해줬다. 이에 A 씨의 모친은 “영웅이가 100살 때 만나자 해서 건강관리 해야 한다”며 건강관리에 돌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수와 팬, 스태프의 배려가 어우러진 콘서트에 A 씨는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는 팬을 위한 대기 공간, 추가 마련한 간이 화장실, 대형 스크린 설치, 좌석 안내는 물론 포토 스팟에서 사진 촬영까지 해주는 스태프들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