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핑계고 대상’ 에 웃겨야 한다는 부담감…욱동이는 팬서비스 차원”

입력 2024-01-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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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욱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뉴시스)
배우 이동욱이 큰 웃음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고 고백했다.

배우 이동욱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 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동욱은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 예능 ‘핑계고’의 연말 컨텐츠 ‘제 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100%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가운데 이동욱은 11만 8399표 중 7만 2344표(61.1%)를 받으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동욱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핑계고 대상’ 이후 아무래도 더 큰 웃음을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생겼다. 행동 하나하나 어떻게 웃길까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이제 나가지 못하겠다”고 웃었다.

이어 작품 내에서 거친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작품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 욱동이 캐릭터도 만들었지만 팬 서비스 차원이다. 작품은 작품이니 전혀 다른 모습으로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한편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 분)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17일 2024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의 포문을 열며 독보적인 장르와 스펙터클한 액션 시퀀스로 흥미를 증폭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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