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데이즈’ 유해진 “반려견 ‘겨울이’ 무지개다리 건너”

입력 2024-01-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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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해진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견 겨울이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서 “‘도그데이즈’가 강아지에 관련된 영화라서 겨울이가 많이 생각난다”라며 “영화를 동물병원 앞에서 찍었는데 겨울이랑 거의 똑같이 생긴 웰시코기를 늘 데리고 오던 아저씨가 계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우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정말 오래 간다. 가슴에 묻는 것 같다”며 지금도 늘 반려견 겨울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했다.

유해진은 “제가 겨울을 좋아해서 이름을 겨울이라고 지은 건데 지금이 하필 또 겨울이다”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 하루가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 이현우, 탕준상, 윤채나 등이 출연한다. 영화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등에 참여한 김덕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2월 7일에 정식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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