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월드, 토스 기업가치 ‘15조~20조 원’ 평가 소식에 강세

입력 2024-01-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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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가 강세다. 토스가 9일 입찰제안서를 마감한 가운데 대부분 증권사들이 할인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15조 원에서 20조 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이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3.27% 오른 20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국경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토스 IPO 입찰제안서(RFP) 제출을 완료했다.

공모 시 할인 적용 전 기업가치 기준으로 대부분 15조~20조 원대를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는 적격후보자(쇼트리스트)를 구성한 뒤 증권사 별 경쟁 프레젠테이션(PT) 거쳐 주관사를 선정한다.

증권사는 대체로 기업가치의 20~30% 할인을 적용해 공모가를 적용한다. 이를 적용하면 공모 후 시가총액은 12조~16조 원으로 예상한 셈이다.

앞서, 지난해 토스는 시리즈G 라운드를 통해 5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당시 토스가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8조5000억 원이다.

한편, 이월드는 계열사 이랜드가 토스뱅크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토스 관련주로 포함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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