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강, 갑작스러운 남편상 비보…결혼 17년만 사별

입력 2024-01-10 07:42수정 2024-01-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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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점프엔터테인먼트)

배우 사강(본명 홍유진)이 9일 남편상을 당했다.

9일 연예계에 따르면 사강의 남편 신세호 씨가 이날 숨을 거뒀다. 향년 49세.

사강은 슬픔 속에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강은 2007년 신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엔 딸 두 명을 뒀다.

신 씨는 god, 박진영 등의 무대에 함께 한 댄서 출신으로 알려졌다. 신 씨는 사강과 함께 SBS '오 마이 베이비', E채널 '별거가 별거냐' 등 여러 가족 예능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1996년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로 데뷔한 사강은 MBC드라마 '인어아가씨'(2002), MBC 시트콤 '소울메이트'(2005)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신 씨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전 10시 20분, 장지는 성남장례문화사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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