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OK 3개 3만원, SHOW 반값

입력 2009-06-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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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액형 유선 결합, 망내 할인 강화

KT(www.kt.com)는 지난 1일 KT-KTF 합병법인 출범에 맞춰 기존 결합상품보다 할인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유무선 결합상품 ‘QOOK&SHOW’를 출시한다.

이번 출시하는 KT 결합상품은 그동안 상품별 할인율이 복잡했던 인터넷, 집전화 등 유선상품 요금구조를 정액형으로 개편, 할인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또 합병으로 통합된 KT의 4200만 가입자가 최대 50%의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망내 할인도 높였다.

다양해진 고객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선도업체와 제휴해 요금할인보다 큰 가치의 생활서비스 혜택을 패키지 형태도 제공된다.

유선상품은 결합유형에 따라 할인폭이 강화된 5종의 정액형으로 간소화하고, 이동전화를 추가로 결합할 때 이동전화 결합대수에 따라 기본료 최대 50%, 통화료는 동일가구내의 가족간은 이용대수에 관계없이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외 지정번호 2회선(유무선 각 1회선)을 추가로 결합, 유형에 따라 최대 50%까지 통화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중소기업용(SOHO) 결합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결합상품은 사업주의 통신요금 외 직원간 유무선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 영화, 건강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분야 선도업체인 G마켓, CJ CGV,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제휴형 결합상품을 내놨다.

KT 노태석 홈고객부문장은 “금번 결합상품(QOOK&SHOW)으로 기존 KT 고객은 물론, 새롭게 KT 상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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