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루멘스, 방산주 테마 급등에 상승세

입력 2009-06-02 14:34

북한이 강원도 안변군에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전쟁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방산 테마 대장주 겪이던 엘씨텍이 루멘스로 사명을 바꾼 뒤 최근의 테마에 편승하지 못했다. 하지만 전쟁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지속되자 다시 이에 편승하는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 27분 현재 루멘스는 전일대비 110원 상승한 4950원에 거래중이다.

휴니드(14.76%), 빅텍(13.16%)과 이엠코리아(13.31%), 스페코(10.09%), HRS(10.69%), 풍산(3.13%)등 전쟁관련주들은 급등세다.

이날 오후 북한이 지난 2006년 스커드미사일과 노동미사일 총 6발을 발사한 장소인 강원도 안변군 깃대령에서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루멘스 군통신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종수요처는 국방부다. 현재 당사의 제품은 전군에 배치되어 실전에서 운영되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