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이 금강산 생수 브랜드의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일경은 2일 오후 2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00원(14.81%) 오른 775원을 기록하면서 사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일경은 이날 금강산 생수 사업 및 브랜드 다각화를 위해 기존에 등록된 '일경 금강산 삼록수' 외에 계절별 브랜드인 여름에는 '일경 봉래산 삼록수', 가을에는 '일경 풍악산 삼록수', 겨울에는 '일경 개골산 삼록수' 3개에 대한 상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국내 최대 음료 유통업체인 롯데칠성음료와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납품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생산라인을 기존 4개의 라인(0.5리터, 2리터, 5리터, 18.9리터)을 유지하되 생산 능력을 증대해 원수 취수정을 3공구로 운영하고 있으며 1개 취수정에서 1일 1000톤을 취수할 수 있어 총 일일 3000톤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