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주식 총수 1.05%, 230만9813주 소각..1월 15일 예정
셀트리온(Celltrion)은 8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10월 결의한 230만9813주의 자기주식 소각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소각키로 한 자사주는 총 230만9813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1.05%에 해당하며, 5일 종가 기준 4955억원 규모다. 예정일은 오는 1월 15일이다.
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지난해 10월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된 바 있다.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 총수는 2억2029만520주에서 2억1798만707주로 감소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주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회사의 가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