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할리 베일리 SNS)
‘인어공주’ 할리 베일리(23)가 아들 출산을 깜짝 고백했다.
6일(현지시간) 베일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세상에 온 걸 환영해. 나의 헤일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헤일로’라고 각인된 금팔찌를 찬 아기의 모습이 담겼다. 베일리로 보이는 손이 그 작은 손을 소중하게 감싼 모습이 눈길을 끈다.
베일리는 “새해가 며칠 남지 않았지만, 2023년 내게 가장 큰 일은 아들을 낳은 것”이라며 “나의 헤일로, 세상은 널 알고 싶어 해”라고 남겼다.
소식이 전해진 뒤 할리우드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카일리 제너, 할리 베리, 니키 미나즈 등 미국 스타들은 댓글을 통해 베일리와 아들을 축하했다.
한편 베일리는 2006년 영화 ‘라스트 홀리데이’ 아역으로 데뷔해 2015년에는 언니 클로이 베일리와 알앤비 듀오 클로이 앤 할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했다. 이후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최초의 흑인 인어공주 에리얼 역으로 활약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베일리는 래퍼 DDG(26)와 1년째 교제 중이며, 그간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이를 부인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