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2% 부족할 때' 사과맛 출시

입력 2009-06-02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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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2% 부족할 때' 사과맛(사진)을 추가로 출시하고 디자인도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나온 사과맛은 주요타깃인 20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과일인 '사과' 관련 식ㆍ음료 제품의 인기추세에 맞춰 발매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롯데칠성은 이와 함께 "사과맛 출시와 함께 디자인도 리뉴얼됐다"며 "새로운 디자인은 기본적인 하얀 패키지를 유지하고 로고에 블루계열의 색을 보강하여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페트 제품에는 기존의 용기 전체를 감싸는 Full-라벨에서 용기 상단만 가리는 Half-라벨로 변경해 용기 안을 볼 수 있게 해 니어워터의 맑고 투명한 특성을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2% 부족할 때'의 모델인 가수 빅뱅 멤버의 이미지와 사랑스타일 이야기를 적어 젊은 세대의 공감대를 이끄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신제품의 출시와 각종 이벤트를 통해 '2% 부족할 때' 의 재약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을 약 4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롯데칠성커뮤니티(http://www.lottechilsung.co.kr)를 통해 오는 27일까지 'BIG BANG과 함께 2% 부족할 때 사랑을 채우세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롯데호텔 뷔페이용권(2매) 10명, 롯데월드 자유이용권(2매) 50명,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2매) 100명, ‘2% 부족할 때’ 350ml 페트 1박스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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