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이번 설엔 방사능 걱정 없는 수산물 선물로”

입력 2024-01-07 06:00수정 2024-01-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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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이력제 확대하고 추가 방사능 검사 진행”

▲신세계백화점 설 굴비 세트 상품의 고유 바코드를 통해 유통 이력을 조회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관리를 거쳐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상품을 엄선, 설 선물세트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해양수산부의 유기(organic) 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세트를 비롯해 어획 산지부터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수산물도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유기 김은 인공적인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양식 환경에서 길러낸 김 원초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상품이다.

김은 양식 과정에서 잡조류가 달라붙게 되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산 처리제 사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신세계백화점은 “이번에 선물 세트로 소개하는 유기 김은 산 처리제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신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하거나 수작업을 통해 김발을 뒤집어 햇볕에 원초를 노출, 강한 햇볕과 해풍을 견디는 김만 남기는 전통 방식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설 재래김·곱창김에 유기농 한식 간장으로 구성한 ‘유기 김 혼합세트’(6만 5000원), 유기 김과 유기 미역을 한데 담은 ‘유기식품 햇살과 바람이 길러낸 김 혼합 세트’(8만 원) 등을 대표 상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받은 ‘완도 활전복 세트 12미’(8만 원)도 준비했다. ASC는 해양 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 어업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엄격한 수질 관리를 통해 주변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어장에 부여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대표 전복 산지 완도의 지정 생산자가 길러낸 전복을 수매해 소개한다.

선어와 멸치 선물 세트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이력제를 확대 적용했다. 수산물 이력제는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QR코드, 바코드나 고유 이력번호를 통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유통 과정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인기 설 선물인 굴비는 기존보다 수산물 이력제 적용 품목을 두 배가량 늘려 전체 물량의 약 90%까지 확대했고, 이번 설부터 제주 갈치와 남해 멸치도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성산포 탐라 은갈치’(15~23만 원), ‘수협·다미원 영광 참굴비’(30~90만 원), ‘수산물 이력제 멸치 세트’(6~12만 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들이 마음 놓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모든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정기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는 지역 수협 위판장에서만 상품을 수매한다”며 “신세계백화점 상품과학연구소에서 추가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1일까지 진행하는 설 명절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신세계백화점 수산물 세트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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