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증시] 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1430선 돌파

입력 2009-06-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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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으로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16.25포인트(1.15%) 상승한 1431.35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새벽 미 증시가 GM 파산보호 신청을 불확실성 해소로 받아들이며 급등세로 마감됐다. 이에 국내 증시 역시 미국발 호재로 인해 상승 출발했다.

특히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수급적인 측면에서 안정을 더해주고 있다. 다만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79억원 사들이며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125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은 개인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5.35포인트(0.99%) 상승한 544.91을 기록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4억원, 2억원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18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국내외 증시 상승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0.40원 내린 12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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