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양주옥정신도시 공동주택지 총 9필지 71만1000㎡를 토지리턴제 등 퍄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0~85㎡이하 분양아파트 용지 4필지 25만9000㎡, 85㎡초과 분양아파트 용지 5필지 45만2000㎡이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180~200%이다.
특히 공동주택지 85㎡초과 4필지는 일정 기간내 매수인이 원할 경우 계약금 귀속없이 합의 해제가 가능한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 토지리턴제는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를 망설이는 수요자에게 리스크를 줄여주는 제도로 5년동안 분할납부가 가능하도록 해 초기 자본부담을 줄였다. .
또한 무이자할부가 적용되며 2순위의 경우 거치식(18개월) 무이자까지도 가능하다. 이를 활용할 경우 85㎡초과 토지의 경우 18개월동안 계약금 이외에 추가부담금 없이 토지리턴제의 혜택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무이자할부는 토지사용가능시기에 완납할 경우 최대 11%까지 가격할인효과가 있다.
양주옥정지구는 양주시 옥정동, 고암동, 회암동, 율정동, 삼숭동 일대에 700만5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은 옥정지구 3만5104가구가 건설되며 9만8290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지의 분양신청은 1순위 24일, 2순위 25일에 각각 접수할 수 있으며 분양추첨은 26일 이뤄진다. 분양신청 자격은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면 시공능력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분양은 토공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plus.or.kr)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추첨결과는 당일 토지청약시스템 알림마당을 통해 발표된다.
분양안내) 토공 경기동북부사업본부 판매팀(031-590-6641,6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