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1169억원 규모 LNG 배관공사 수주

입력 2009-06-0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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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논산-부여ㆍ아산-배방 주배관공사'(358억원)와 '김천-문경 주배관공사(811억원)를 동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논산-부여ㆍ아산-배방 주배관공사(경남기업 55%+신한종합건설 45%)는 LNG배관 총 길이 25.5㎞와 공급관리소 3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201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천-문경 주배관공사(경남기업 40%+쌍용건설 60%)는 LNG배관 총 길이 57.4㎞와 공급관리소 5개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2012년 12월 준공하는 사업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국내 가스산업은 가스를 액화, 저장하는 LNG탱크기지 건설과 액화된 LNG를 공급하는 주배관 건설이 큰 골격을 이루고 있다"며 "경남기업은 가스산업의 근간이 되는 LNG 저장탱크공사와 주배관공사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플랜트 수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지난 2월 1653억원 규모의 통영 LNG 저장탱크를 수주 하는 등 총 11곳에서 LNG 탱크 및 발전소를 건설.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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