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아나' 김수민, 결혼 2년 만에 둘째 임신…"태명은 딸기, 딸 기원"

입력 2024-01-0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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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수민SNS)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수민이 둘째를 임신했다.

최근 김수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4년에는 제 두 번째 책과 둘째 아기가 찾아올 듯하다”라며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김수민은 “딸을 기원하며 태명을 딸기로 지었더니 정말 딸랑구”라며 “새해 저는 새 생명과 새 책으로 또 반갑게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새해 포부를 전했다.

한편 김수민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8년 만 21세에 최연소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입사 3년만인 2021년 퇴사한 뒤 2022년 5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 그해 12월 아들을 출산했다.

김수민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팬미팅 현장에서 “하루하루가 전쟁터였다. 살 방법을 생각하고 목에 칼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방법은 하나였다. 견디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퇴사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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