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희귀 난치질환 환아에 200만 원 기부…새해부터 ‘선한 영향력’

입력 2024-0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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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출처=임영웅 SNS)
가수 임영웅이 희귀 난치질환 등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을 위해 새해에도 상금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3일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임영웅이 ‘선한스타’ 12월 가왕전서 받은 상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 플랫폼 ‘선한스타’는 어플리케이션(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에 따라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 앱을 통해 누적 기부금 7035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의 기부금은 장기간 병을 치료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치료 이후에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새해를 맞이하여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의 많은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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