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쟁株, 증시 상승 폭 축소에 반등세

입력 2009-06-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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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의 상승 폭이 축소되자 하락세를 보이던 전쟁 관련주들이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9분 현재 휴니드는 전일대비 810원(8.19%) 오른 1만700원에 거래중이다. 빅텍과 HRS, 이엠코리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스페코는 50원 하락한 5600원.

한편,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추가 발사 움직임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기지로 옮겨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기지 내 조립동 건물로 이송돼 조립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은 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동창리 미사일 기지로 탄도미사일의 이송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이송을 미 관리가 확인한 것은 처음이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2주일 정도 시간을 두고 미사일을 조립한 뒤 6월 중순 한미 정상회담(16일) 전후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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