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 자외선 차단 ‘UV400’ 출시

입력 2009-06-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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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폴리텍은 자외선(UV) 차단 성능이 기존제품보다 탁월한 'UV400' 아크릴시트를 본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폴리텍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기존 제품들이 380nm 파장까지 차단하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400nm의 파장까지 차단하는 제품이다.

흔히 종이, 플라스틱 등 고분자중합체는 태양광, 형광등, 할로겐램프 등에서 방출되는 자외선에 노출되면 산화분해가 점차 진행되어 시간이 지나면서 색상이 바래지거나 황변화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널리 알려진 것처럼 자외선은 사람의 피부에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색상변화와 물성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UV)을 차단해야만 한다. 특히 액자커버와 채광창등에 사용되는 투명플라스틱에는 그 기능이 더욱 중요해진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380~400nm 파장대의 자외선까지 차단되어야 황변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며 “‘UV400’ 아크릴시트는 자외선차단은 기본이고, 내마모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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