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모욕적”…일장기 연상 태극기 내보낸 프랑스 방송사

입력 2024-01-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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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CI 유튜브 채널 캡처)

프랑스의 뉴스 전문 채널인 엘시아이(LCI)가 태극기와 일장기와 합성한 것으로 보이는 그래픽을 방송에 내보내 비판을 받고 있다.

LC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한반도 문제를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화면에 북한 인공기와 우리나라 태극기 그래픽을 띄웠는데, 태극기 중앙에 있는 태극 문양이 있는 자리엔 일장기처럼 붉은 원만 있었다. 언뜻 보면 일장기와 혼동할 수 있는 그래픽이다.

LCI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온 이 영상은 2일 현재까지 12만 회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한국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 아래 비판 댓글을 달며 항의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불쾌하다. 한국의 역사를 안다면 이보다 모욕적인 ‘실수’는 없을 것”, “프랑스 언론의 수준 잘 봤다”, “프랑스 국기에 나치 문양을 합성한 느낌”,이라고 비난했다.

한국 네티즌뿐 아니라 해외 네티즌들 역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

한 네티즌은 “한국의 국기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혼합돼야 한다”며 “영상 속 국기는 잘못됐고 외교적으로 무례하다”고 비판했고, 또 다른 외국 네티즌 역시 “한국과 일본의 역사를 안다면 대한민국 국기를 이렇게 그린 건 정말 큰 실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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