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무혐의' 지드래곤, 법무팀 해단식서 환한 미소…"그동안 감사했다"

입력 2023-12-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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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커뮤니티)

마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이 법무법인팀과 해단식을 갖는 장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법무법인팀 해단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 22일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법무법인팀이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 사옥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현장에는 ‘사필귀정’, ‘G-Dragon 드림팀 해단식’,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간 곁을 지켜주신 노력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문구가 담긴 플랜카드가 걸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갤럭시 코퍼레이션 측은 이날 뉴스1을 통해 “해단식은 지난 22일에 진행된 것으로 사진이 뒤늦게 퍼진 것”이라며 “현재 연예계 안팎으로 배우 고(故) 이선균 씨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드래곤 역시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애도 기간을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0월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진행된 마약 검사에서 지드래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참고인 조사 등이 진행됐으나 지난 19일 최종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지드래곤은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체결, 마약 퇴치 등 공익을 위한 재단 ‘저스피스’를 설립했다. 첫 출연금으로는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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