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탁재훈, 이변 없이 대상 수상…”데뷔 30년 만에 감사하다”

입력 2023-12-31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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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대상. (출처=‘2023 SBS 연예대상’)

탁재훈이 ‘S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3 SBS 연예대상’이 열린 가운데 ‘미운 우리 새끼’, ‘돌싱포맨’의 탁재훈이 대상을 수상했다.

트로피를 든 탁재훈은 “이렇게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그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수상 소감 준비하지 않고 재미있게 시상식을 즐기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동안 대상으로 놀림을 많이 받았다. 동료분들이 안 받는 게 재밌게 않겠냐, 그래야 프로그램이 산다,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즐겁게 촬영했다”리고 얼떨떨한 마음을 전했다.

‘미우새’ 제작진, ‘돌싱포맨’ 제작진과 함께한 멤버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어머니께 감사함을 전하면서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탁재훈은 “94년도에 등촌동 홀에서, 27살에 솔로 데뷔하고 SBS에서 30년 만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됐다 감사하다. 제 주의에서 저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동료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이상민, 이현이, 배우 김지은의 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런닝맨’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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