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급등세로 종료됐다.
1일 항셍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5%, 717.59P 급등한 1만8888.59로 장을 마쳤다. 작년 9월 25일 이후 최대치다.
1.81% 오름세로 장을 시작한 항셍지수는 GM의 불확실성 해소 호재와 함께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최근 3개월 연속 확장세를 나타낸 점도 투자 심리를 뒷받침했다.
국내 설정 펀드들이 주로 투자하는 홍콩H지수는 4.89%, 509.66P 오른 1만937.85로 마감했다.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중국인민재산보험(+13.46%), 안강스틸(+10.43%), 중국국제항공(+9.42%), 중국알루미늄(+8.75%) 등의 상승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