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기도 ‘2023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선정

입력 2023-1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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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역 반도유보라 문주. (자료제공=반도건설)

반도건설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경기도 내 고품격 아파트 건설로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2023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내 27개 시·군, 150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사용검사 전 품질점검을 시행했다. 그 결과 반도건설을 비롯해 우미건설, 대우건설, 호반산업, 한양, 태영건설, HL디앤아이한라, DL이앤씨 등 8개 시공사를 2023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했다. 우수 감리사에는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근정을 선정했다.

단지 별로는 반도건설 ‘용문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우미건설 ‘태안 우미린 센트포레’, 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호반산업 ‘오산 호반써밋 라포레’, 한양 ‘감일 한양수자인’, 태영건설 ‘다산진건 데시앙’, HL디앤아이한라 ‘초월역 한라비발디’, DL이앤씨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현장 품질점검 결과를 토대로 건축, 토목, 조경, 전기기계설비,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등 아파트 품질향상에 대한 노력의 정도를 심사했으며, 경기도, 시·군 자체 평가, 민간전문가 현장 평가 등 3단계로 진행됐다.

우수 시공단지로 선정된 반도건설 ‘용문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세권에 위치한다.

단지는 영구배수 집수정 펌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발전소를 단지 내에 설치,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아파트 공용부 전기로 사용하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반도건설 측은 설명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유보라’의 고객맞춤형 상품력과 시공능력에 좋은 평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해 유보라 브랜드 디자인을 새롭게 런칭하며 고품격 브랜드로 업그레드한 만큼, 유보라의 특화설계와 상품력도 한층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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