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버스에서 불…'펑' 소리에 승객 30여 명 대피

입력 2023-12-2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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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승객 30여 명이 대피했다.

28일 오후 10시 50분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앞 도로를 지나던 광역버스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30명이 대피했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폭발음과 함께 앞바퀴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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