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더, 오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RWA 사업 확장 나선다

▲크레더가 오지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제공=크레더)

금 기반 RWA(Real World Assetㆍ실물연계자산)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CREDER)가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RWA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더는 현재 실물 금과 연동되는 골드 NFT 프로젝트인 ‘더마이닝클럽’과 이를 담보로 GPC(Gold Pegged Coin)를 발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디파이(DeFiㆍ탈중앙화금융) 플랫폼인 ‘골드스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100% 실물 금 기반 RWA 플랫폼인 ‘골드스테이션’은 내년 1월 3일 오픈예정이다.

양사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의해 발행될 실물 금 기반 토큰인 GPC의 클레이스왑 온보딩으로 협업을 시작한다. 또한 향후 은, 구리, 팔라듐 등 다양한 실물자산 토큰화 서비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실물자산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로 웹3 생태계를 확대하고, 차세대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이번 양사 협업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실물연계자산 시장의 가치가 높아지는 요즘, 금이야말로 RWA의 대표 자산이라 할 수 있다”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RWA 토큰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양사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한 오지스 대표 역시 “대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을 시작으로 한 토큰화 사업이 웹3 생태계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 기반 토큰 GPC의 클레이스왑 온보딩을 시작으로 크레더와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