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ㆍ도끼ㆍ조덕배, 올해도 체납...‘건강보험료 체납 명단’ 공개

입력 2023-12-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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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유명인들 명단이 공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7일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총 1만 4457명의 인적 사항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배우 김혜선, 래퍼 도끼, 작곡가 조덕배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은 명단 공개 이전에 고액·상습체납자들에게 납부와 해명의 기회를 부여한 뒤 심사를 거처 인적사항을 공개한다. 공개 대상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의 경우 상호, 나이, 주소, 체납 기간, 체납액 등이다. 체납 명단에 이름이 오르면 병원을 이용할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혜선은 2014년 5월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료 2700만 원을 체납했다. 2015년 4월부터 분할 납부를 9차례 신청하긴 했지만, 이후 잔여금을 납부하지 않아 2021년부터 매년 명단에 이름이 오르고 있다.

도끼 역시 2019년 2월에 건보료 분할납부 신청을 진행한 바 있지만, 실제로 체납된 금액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속되는 체납에 공단은 2020년부터 명단에 도끼의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작곡가 조덕배의 경우 2021년 기준 총 3239만 원의 건보료를 체납했다.

한편, 올해 공개된 명단공개 대상자 수는 1만6803명이었던 2022년보다는 14.1% 줄었다. 공단은 명단공개 대상자 수 감소의 원인으로 엄격해진 공개 기준을 꼽았다. 공개 기준이 강화되며 이미 공개된 이들은 올해 공개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것이다.

공단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전급여제한, 압류, 공매 등 강도 높은 징수를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배우 김혜선이 2014년부터 현재까지 건강보험료 2천700만 원을 체납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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