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향·만년설·금실에 킹스베리까지’…세븐일레븐, 제철 딸기 선봬

입력 2023-12-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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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이 올 겨울 시즌 새로 선보인 국내산 딸기 3종.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딸기 시즌을 맞아 농촌진흥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도 등 전국 유명 딸기 산지에서 소싱한 ‘국내산 딸기 3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몇 년간 좋은 반응을 얻어온 ‘논산 킹스베리’ 2종(논산 킹스베리 2입 / 농산 킹스배리 550g 내외)를 비롯해 이번 시즌에는 특별히 설향, 만년설, 금실딸기 3가지 품종을 담은 ‘딸기샘플러’를 출시했다.

킹스베리는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는 프리미엄 딸기로 일반 설향딸기 대비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으며, 과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이나 마트의 고급 식품코너에서 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이제는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겨울 처음 선보이는 ‘딸기샘플러’에는 흰색 딸기로 독특한 외관을 가진 데다, 일반 딸기보다 20%가량 당도가 높은(12~14브릭스) ‘만년설’을 선보인다. 또 새콤달콤 균형 잡힌 맛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인 대한민국 대표 딸기품종 ‘설향’이 포함됐다. 또 호텔 딸기 빙수에 주로 쓰이는 등 고급스러운 단맛을 지닌 ‘금실’까지 3가지 품종을 골고루 담았다.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지닌 딸기 품종으로 구성해 나만의 딸기 취향을 찾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8일 경상북도 고령 산지 직거래 소싱을 통해 더욱 신선한 딸기를 활용한 ‘베리스윗딸기샌드위치’를 출시, 판매 직후부터 샌드위치 판매량 1위에 자리하고 있다. 매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 달 8일부터 22일까지 해당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신장했으며 8초에 1개씩 팔려나가고 있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몇 년 새 편의점에서도 신선한 딸기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올해는 더욱 다양한 품종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딸기 샘플러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의 원물을 적극 소싱, 믿고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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