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비로 18조원이 넘게 투입될 전망이라는 소식에 신천개발을 비롯한 4대강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26분 현재 신천개발은 전일대비 40원 오른 1195원에 거래중이다. 이화공영, 홈센타, 삼호개발, 특수건설등도 오름세다.
정부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애초 계획보다 4조원 이상 증가한 18조원 이상을 4대강 살리기 사업에 투입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를 지난 2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재정전략회의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작년 12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처음 발표할 때 사업비를 14조원 정도로 추정했으며 지난 4월 마스터플랜(안) 발표 때에는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었다.
작년 12월 발표때보다 사업비가 4조원 가량 늘어나는 것은 사업 규모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