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일 세계 1위의 광모듈업체인 아이엠에 대해 1만4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최병태 애널리스트는 "아이엠은 Blu Ray Player와 DVD Player Pick Up 시장 1위 업체"라며 "엔고속에 2위권 업체인 일본 업체들과의 시장 점유율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Blu Ray Player 수요 증가와 2위 업체인 Sanyo의 어려움 속에 관련 제품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의 LCD TV 출하량 증가 속에 관련 Power Board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여기에 하반기 부터 조명LED 매출이 삼성LED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올해 연결 매출액은 연간 규모로 각각 44.2%, 258.0% 증가한 4005억원과 1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아이엠은 광모듈 분야에서 정밀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Power Board, 조명LED, 휴대용 Projector, Plasma Ion Module 분야로 제품 군을 확대 중이며 제품군 확장에 기존의 금형, 렌즈, 정밀 조립과 설계 기술이 모두 접목되고 있다고 HMC증권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