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 서울여대 702명...‘열린전공’ 단과대학 광역모집 신설

입력 2023-1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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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전경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단과대학 광역모집단위(열린전공)를 신설, 실시한다. 인문대학·사회과학대학·과학기술융합대학·미래산업융합대학 중 한 곳을 선택해 광역모집단위로 입학한 신입생은 1학년 말 선택 가능한 학과 내에서 전공을 자유롭게 택할 수 있다. 열린전공 신입생에게는 대학생활 지원 및 전공탐색을 위해 서울여대만의 맞춤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서울여대는 글로벌ICT인문융합학부를 신설해 인문학 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글로벌 문화에 정통한 ICT 기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세부적으로는 메타버스융합콘텐츠전공·프랑스문화콘텐츠전공·독일문화콘텐츠전공 등 3개 전공이 포함됐다.

▲서울여대 한승희 입학처장 (서울여대)
전형방법은 지난해 대비 큰 변화가 없다. 인문계와 자연계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를 반영해 일괄합산하는 방식이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수영탐 중 상위 3개 영역을 각 33.3%로 반영한다. 수학과를 제외하곤 선택과목을 지정하지 않지만 일부 모집단위에서는 기하 또는 과탐 선택시 10%를 가산한다. 수학과는 수학을 필수로 지정하고, 나머지 상위 2개를 각 33.3%로 반영한다.

다만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식품응용시스템학부가 각각 화학과·생명환경공학과, 식품공학과·식품영양학과로 분리해 모집하고, 정보보호학과가 정보보호학부(사이버보안전공·개인정보보호전공)로 개편됐다.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정원 내 기준 702명이다. 군별로는 가군 299명, 나군 165명, 다군 238명을 모집한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내년 1월 3~6일이다. 서류는 12일 오후3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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