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일 마이스코가 원자력 르네상스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업체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6만63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원자력 르네상스 시작과 함께 원자력 단조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국내 대형 사이즈의 특수합금 소재를 단조할 수 있는 기업은 마이스코를 포함해 몇 군데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마이스코는 2만5000평의 신공장 건설과, 원자력 단조에 특화된 8000톤 프레스 도입했다. 8000톤 프레스 도입 및 신공장 건설로 케파는 2008년 8만톤에서 2011년 2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내다봤다.
이에 대해 최 애널리스트는 “마이스코는 대형 특수합금 단조가 가능해져 원자력 및 화력 발전 시장에서 수주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원자력 르네상스에서 가장 수혜가 기대되는 업체는 바로 마이스코”라고 추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