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서울에 ‘눈’…이번주 내내 강추위

입력 2023-12-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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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화요일인 19일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도 일부에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0도,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최저 영하 7도, 최고 2도의 기온을 보이겠다.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북부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청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과 경기 남서부, 충남 북부, 제주도 중산간 1~3cm, 서울과 경기(남서부 제외),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1cm 내외다.

기상청은 20일부터 한반도가 대륙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돼 ‘북극 한파’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파는 25일께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11도 △강릉 -3도 △대전 -6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5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6도 △부산 8도 △제주 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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