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3년안에 LED조명 30% 의무화

입력 2009-05-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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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에서 LED조명이 차지하는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 속에 백열전구를 LED조명으로 바꾸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지경부는 올해 백열등과 할로겐전구 등 저효율 조명을 LED조명으로 바꾸고, 내년부터는 형광등으로 교체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백열전구 교체사업’은 중앙정부 소속기관에 한해 주관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을 통해 교체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지자체, 소속기관, 중앙정부 청사는 자체예산으로 교체를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6월 1일부터 한 달단 공고기간을 거쳐 7월중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대상 기관별로 조명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2012년까지 공공기관 조명의 30%를 LED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모두 230,489MWh의 전력 절감과 약 98000t의 CO2 감축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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