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의 노후 객실이 확 바뀐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불연·난연성 재료를 사용해 새마을·무궁화호의 객실의자·바닥재·커튼·내장판 등을 고급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새마을·무궁화호 각 1량에 대한 시범 개량을 끝내고 29일 (주)로윈공장에서 품평회(14~17시)를 가졌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요구사항을 추가 반영해 올해 말까지 162량, 내년 말까지 180량 등 총 342량을 개선해 각 노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한 코레일 일반차량팀장은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열차 내 화재예방 과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고 고객서비스가 대폭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