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철회 촉구

입력 2009-05-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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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1일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를 앞두고 정부가 운송거부 철회를 촉구했다.

국토해양부는 북핵위기와 경제가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연대가 대한통운 광주지사의 택배차주 계약해지에 따른 개별기업의 계약문제를 빌미로 전국적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하는 것은 명분도, 실리도 없는 행동이므로 집단운송거부 발표를 조속히 철회할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화물연대가 요구하는 계약해지자 복귀와 관련 대한통운이 미복귀 차주와 재계약하거나 차주가 원할 경우 정규직 채용도 하겠다"며 "협의를 통해 재계약이 이뤄지도록 화물연대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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